윤순옥 경기도의원, 흑천·중원천 하천정비사업 점검… “수해 예방, 예산 확보 더는 늦출 수 없어”
수정 2026-10-28 16:03
입력 2026-10-28 16:03
양평군 내 수해상습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하천정비사업의 잔여 구간 정비와 내년도 예산 확보 등 경기도 차원의 재원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윤순옥 부위원장(국민의힘·양평1)은 26일 고찬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용인9), 김철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김포4)과 함께 양평군 흑천과 중원천 일원을 찾아 하천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경기도 건설국 하천과와 양평군 부군수를 비롯한 도시건설국 건설과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양평군 단월면 삼가리부터 개군면 석장리 구간에 걸쳐 제방·호안 정비와 교량 설치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구간에 이어 잔여 구간에 대한 추가 정비가 요구되며, 중원천 또한 수해를 막기 위한 정비사업 추진과 관련 예산 확보가 필요한 상태다.
현장을 둘러본 윤순옥 부위원장은 중원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본예산 반영이 선행돼야 한다고 짚었다.
윤 부위원장은 “수해가 발생한 뒤 복구 예산을 마련하는 방식으로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온전히 보호하기 어렵다”며 “중원천을 비롯한 주요 하천정비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내년도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고, 농가와 주민들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조속한 사업 추진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함께 현장을 찾은 김철환 부위원장도 적기 예산 투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방하천 정비와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필요한 시기에 예산이 적절히 투입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 지연으로 수해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재원 확보와 사업 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부위원장은 “양평군 주요 하천정비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추진 의지가 구체적인 예산 편성과 정책적 결정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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