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안전 챙긴 구로 ‘여성친화도시’로

이범수 기자
수정 2026-10-28 00:45
입력 2026-10-28 00:45
성평등부 심사로 신규 지정
장인홍 청장 “함께 이룬 결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에서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12월 2일 서울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다.
여성친화도시란 정책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안전, 돌봄이 구현되는 곳을 뜻한다. 구는 이를 위해 △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난 1월에 주민 32명으로 구성된 ‘제1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출범시켜 주민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정책 개선에 참여하도록 했다. 또한 구로구는 취업 지원과 여성취업교실 운영을 통해 경력보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불법촬영 예방 시민감시단을 운영하는 등 일상 속에서 여성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도 펼쳐왔다.
장인홍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구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안전하고 편리한 돌봄 환경을 조성해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구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2026-10-28 19면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