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주민이 구정에 참여하는 ‘주민주권위’ 출범

김주연 기자
수정 2026-10-27 15:46
입력 2026-10-27 15:46
오는 29일 위촉식 개최…약 90명 5개 분과서 활동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는 오는 29일 구청에서 ‘주민주권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주민이 구정 운영에 참여하는 새로운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주권위원회’는 주민 대표와 각계 전문가 등 91명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살피며 구정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과 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
구는 “주민주권을 지향하는 위원회는 이달 제정된 ‘종로구 주민주권위원회 조례’에 따라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공공정책의 계획, 결정, 집행, 평가 등 전 과정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주민주권위는 행정경제·문화환경·건강복지·도시관리·안전시설 등 5개 분과로 운영된다. 분과별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전체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상하반기 1회씩 진행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 현장을 찾는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주요 활동과 자문 결과를 담은 홍보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다.
유찬종 구청장은 “주민주권위가 주민 눈높이에서 구정을 살피고 방향을 제시하며, 종로의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 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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