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건축허가…“내년 상반기 착공”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수정 2026-10-27 15:29
입력 2026-10-27 15:29

2032년 준공 목표로 후속 절차 진행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감도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조성될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감도.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조감도)’에 대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과 복합시설 건축 허가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정동 1315번지 일대 10만 4000㎡ 부지를 주거·업무·첨단 물류·쇼핑·체육 기능이 결합한 최첨단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게 핵심이다. 1979년 지어진 낡은 물류 터미널을 현대화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 편의 시설과 기반 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이번 인허가는 앞서 승인된 물류단지계획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건축계획을 확정하고, 실제 착공을 위한 핵심 절차를 마무리한 것이다.


‘지원시설용지’의 경우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 동에 99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업무·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복합시설용지’의 경우 지하 7층∼지상 15층, 2개 동에 물류창고와 화물차 차고지,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교육연구시설, 오피스텔,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 ‘신정체육센터’도 들어선다.

구는 내년 상반기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서남권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자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 복합단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