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경기도의원 “동천119안전센터 신설 시급”… 소방재난본부, 내년 연구용역 반영
수정 2026-10-27 15:27
입력 2026-10-27 15:27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용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7)은 27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용인 동천119안전센터 신설 필요성과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용찬 의원은 용인시 수지구가 타 지역 대비 인구밀도가 높고 교통혼잡이 심해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출동에 제약이 따른다며 소방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짚었다.
김 의원은 “수지구의 인구 규모와 소방 수요를 고려하면 독립적인 소방서 설치도 검토할 필요가 있지만, 현재 용인서부소방서 신청사 건립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와 낙생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 고기동의 산림지역과 성남시 대장동 인접 지역의 지리적 여건까지 고려하면 동천119안전센터 신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늘어나는 소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오는 2027년 119안전센터 신설 연구용역 대상에 동천119안전센터를 포함하고, 입지 적정성과 출동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인구밀집과 교통혼잡, 도시개발에 따른 소방 수요 증가 등 김 의원이 제기한 지역 여건에 공감하며, 2027년 119안전센터 신설 연구용역 대상에 동천119안전센터를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내년 하반기에 나올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신설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검토해 우선순위가 높은 지역부터 소방청과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아울러 소방청과의 협의가 이뤄지면 제12차 소방력 보강계획에 반영하는 등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아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용찬 의원은 “119안전센터 신설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 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경기도 전반의 소방 수요와 지역별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도민 누구나 신속하고 균형 잡힌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합리적인 소방력 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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