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서 여가교위·도사회복지사협회 공동 주관 정책 정담회 개최 - 시설장 경력 70% 인정 및 15호봉 상한 등 호봉제 제한에 따른 현장 고충 청취
▲김용성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과 시설 관계자들이 26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경기도 아동·여성시설 종사자 호봉제 정상화 정책 정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용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6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경기도 아동·여성시설 종사자 호봉제 정상화 정책 정담회’에 참석해 현장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정담회에는 김용성 위원장을 비롯해 신미숙 부위원장, 금종례 의원, 이채명 의원, 성기황 의원, 김진명 의원 등 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자리했다. 아울러 경기도 아동정책팀장과 지역아동센터·그룹홈·여성폭력방지시설 등 각 시설 대표 및 관계자 20여명이 함께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아동·여성 복지시설에 호봉제가 도입됐음에도, 시설장 경력을 70%만 인정하고 최초 도입 시 15호봉 상한선을 설정하면서 불거진 임금 역전 현상 등 현장의 고충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한 시설 대표들은 “시설장이 가장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음에도 70%의 경력만 인정받아, 선임 사회복지사보다 기본급이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현장의 어려움을 전했다.
현장 건의사항을 경청한 김용성 위원장은 “큰 책임감을 안고 헌신하는 시설장님들의 경력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과 그로 인한 상실감에 공감한다”며 위로의 뜻을 건넸다.
이어 김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의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도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와 협의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다각적인 대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