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화성·용인 찾아 지역 교육현안 점검

수정 2026-10-26 17:09
입력 2026-10-26 17:09
- 22~23일 현장정책회의 개최… 예산안 심사·행정사무감사 대비 역량 강화 교육 병행
▲김성수 위원장(왼쪽 여덟 번째)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들이 22~23일 진행된 현장방문 및 의정역량 강화교육 일정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김성수)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화성시와 용인시 일원을 방문해 지역 주요 교육 현안을 점검하고, 의정역량 강화교육과 현장 중심의 정책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에는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전문위원실 직원, 정책지원관 등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다원이음터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다움학교 ▲경기학생스포츠센터를 차례로 찾아 기관별 운영 현황과 현안을 살피고 교육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일정은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심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자체 교육을 병행했으며,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및 특수교육 환경 개선 등 경기 남부권의 핵심 교육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들이 23일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일정 첫날인 22일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지역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학교와 공공시설이 결합된 학교복합시설인 ‘다원이음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문화 공간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다원이음터에서는 위원들의 의정 전문성 제고를 위한 실무 중심 역량 강화교육도 함께 열렸다. 하덕호 전 경기도교육청 예산담당관은 ‘예산서 바로 보기’를 주제로 교육청 예산서의 주요 항목과 구조 및 용어를 설명하고,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사업 타당성을 살피기 위한 실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선배 교육위원인 성준모 전 경기도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자료 요구와 사전 준비, 주의사항, 중점 점검사항 및 질의 요령 등 감사 과정에서 다뤄야 할 교육현안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용인교육지원청을 찾아 지역 교육 현안을 점검한 뒤, 특수학교인 용인다움학교와 경기학생스포츠센터를 잇달아 방문했다. 위원들은 각 기관의 주요 시설과 운영 현황을 둘러보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과 향후 기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성수 위원장(왼쪽 두 번째) 등 교육행정위원회 위원들이 경기학생스포츠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김성수 위원장은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를 더욱 철저히 준비하는 계기이자, 특수교육과 학생 체육교육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통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점검 과정에서 확인한 과제들이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합리적인 예산 편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과 교직원, 경기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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