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달리다 아리수 마시고 인증하면 경품…서울시 ‘아리수런’

김소희 기자
수정 2026-10-26 16:59
입력 2026-10-26 16:59
한강공원에서 달리기를 즐기며 아리수 음수대를 찾아 물을 마시고 인증하면 러닝화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시민 참여형 러닝 챌린지 ‘아리수런(ARISU RUN)’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5일 시작된 아리수런은 한강공원 곳곳에 설치된 아리수 야외음수대를 찾아 물을 마시고 러닝 기록과 함께 인증하는 행사다. 일반적인 마라톤 대회와 달리 정해진 코스나 출발 시간, 완주 거리 제한이 없어 누구나 자신의 체력과 운동 수준에 맞춰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러닝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한강공원에 설치된 야외음수대 120곳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도로 물병을 챙기거나 생수를 구매하지 않고도 달리기 도중 편리하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려는 취지다.
참여하려면 한강공원에서 달리다가 아리수 음수대를 찾아 인증사진을 찍고, 러닝 애플리케이션의 운동 기록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아리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eoul_arisu)을 태그하거나 다이렉트메시지(DM)로 보내도 된다.
참여 횟수와 인증 내용 등에 따라 러닝화와 선글라스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음수대 위치는 ‘아리수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강공원 야외음수대는 겨울철 동파 예방을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되며, 챌린지도 같은 날 종료된다.
권민 서울아리수본부장은 “한강공원 음수대는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시설 점검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달리기 도중 아리수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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