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광진명품도시 정책연구회’,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조현석 기자
수정 2026-10-26 16:33
입력 2026-10-26 16:33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의회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광진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상권 활성화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광진구의회 제공.


서울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진명품도시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이동길)는 지난 22일 광진구의회 4층 회의실에서 ‘광진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광진구 내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확대됨에 따라 지정 이후 상인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동길 대표의원과 최상규 간사를 비롯해 김강산·최규철·유지훈·유승연·김은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 7명과 광진구 관내 골목형상점가 17곳 및 지정 추진 중인 3곳의 상인회 관계자, 광진구청 지역경제과 관계자,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연구용역 수행기관이 ‘광진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거리 조성 실행방안 연구’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건리단길 골목형상점가의 지원사업 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상인회 관계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상인회 관계자들은 상인회 운영을 위한 사무공간과 행정인력 부족, 공모사업 참여에 따른 자부담, 복잡한 신청 및 정산 절차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전달했다.



또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후 상인회가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단계별 운영 매뉴얼을 마련하고, 상권 특성에 따라 축제와 페이백 등 지원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이어졌다.

이동길 대표의원은 “골목형상점가가 지정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정 이후 상인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상권이 실질적으로 활성화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어려움과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정책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광진명품도시 정책연구회는 상인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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