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양재천 걸으며 건강 챙기세요”

김동현 기자
수정 2026-10-26 16:01
입력 2026-10-26 16:01
31일 양재천 수변문화쉼터에서 진행
김현기 구청장 “구민 밀착 건강프로그램 늘릴 것”
서울 강남구는 3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양재천 수변문화쉼터와 포이공원 출발마당에서 ‘2026 양재천 걷자! 건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강남구보건소와 강남구체육회 걷기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8회 강남구청장배 걷기대회와 연계해 구민 800여 명이 수려한 양재천 단풍길을 걷는 동시에, 관내 우수 의료 인프라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건강 축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건소의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을 구민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 민·관이 협력해 올바른 걷기 및 생활 속 건강 실천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강남구’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오전 8시 40분 재즈 밴드 식전 공연 ▲오전 9시 개회식과 준비 운동 ▲오전 9시 40분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를 출발해 왕복 2㎞ 산책로를 걷는 ‘제8회 강남구청장배 건강 걷기 대회’ 등이 펼쳐진다. 완보 후에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행복 콘서트’ 2차 축하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특히 행사장 일대에는 보건소 10개 팀‧실과 관내 9개 전문 의료·건강 기관이 참여해 총 19개 ‘의료·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보건소 부스에서는 ▲과학적 체력 측정을 통해 신체 나이를 알아보는 ‘서울체력장’ ▲금연·절주·영양 캠페인 ▲감염병 예방 지식(강남도감) 및 진드기 예방 수칙 ▲만성 질환 상담 ▲두근두근 CPR 체험존 ▲불법 마약 근절 캠페인 ▲마음 건강 충전소 ▲치매안심센터·웰에이징센터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민간 의료기관 부스에서는 ▲강남구의사회&메드렉스병원(인지·재활) ▲강남구한의사회(체형 검사)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건강 상담) ▲강남차병원(여성 건강) ▲자생한방병원(간이 침 치료, 테이핑) ▲유디치과(구강 검진) ▲고려대 척추측만증연구소(척추 X-Ray 촬영) ▲한국신체정보(주)(체형 분석) ▲케이스튜디오(퍼스널 컬러) 등이 참여해 수준 높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에 안전요원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응급의료부스·구급차를 배치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보건소 보건행정과(☎02-3423-7282, 7250, 7251, 72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현기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양재천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최고 수준의 전문 의료진이 제공하는 고품격 건강 서비스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구민 밀착형 건강증진 정책과 신체활동 활성화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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