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덕 경기도의원, 제16회 대한민국 청춘미술대전 방문… “치매 어르신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관심 필요”

수정 2026-10-26 13:42
입력 2026-10-26 13:42
▲김현덕 의원이 24일 수원시 한주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청춘미술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치매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 및 치매관리 정책 차원에서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덕 의원은 지난 24일 수원시 한주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된 ‘제16회 대한민국 청춘미술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치매 어르신의 재활과 돌봄을 위해 힘써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회장 신현옥)와 수원미술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미술을 매개로 자신의 감정과 기억을 표현하고, 완성된 작품을 통해 가족 및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미술대전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다채로운 미술작품이 전시됐으며,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려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성취감을 높였다. 미술 창작 활동은 치매 어르신들이 내면의 감정과 기억을 자연스럽게 표출하며 즐거움을 느끼도록 돕는 과정으로,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의 결과물을 지역주민과 나누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전시장을 찾은 김현덕 의원은 “미술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마음을 보듬고, 재활과 돌봄을 위해 평생 헌신해 오신 신현옥 회장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치매 돌봄은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어르신들이 익숙한 지역사회 안에서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고,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며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미술과 같은 문화예술활동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자극, 사회적 고립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노인복지와 치매관리 정책이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영역”이라며 “지역의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어르신들의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현덕 의원은 “오랜 시간 지역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해 온 민간단체들의 헌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지원 방안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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