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감성 속으로’ 목포시, 2026 목포 국가유산 야행…30일 개막
임형주 기자
수정 2026-10-26 10:31
입력 2026-10-26 10:31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서 개최
창작뮤지컬 ‘목포찬가’ 등 풍성한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 대폭 확대
다회용기 사용 친환경 축제…안전 요원 배치 및 699면 주차장 확보
전남광주 목포시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2026 목포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모던타임즈: 목포개항이야기 129’를 주제로 근대 목포의 풍경과 서사를 다채롭게 풀어낸다.
개막 첫날에는 근대 목포의 항일 서사를 담은 창작뮤지컬 ‘목포찬가’가 올라 야행의 시작을 알린다. 행사 기간 근대역사관 2관과 경동성당, 국도시점소공원 등지에서는 오케스트라, 근대가요 콘서트, 남도명창 열전, 전통·창작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특히 옛 목포공립심상소학교 강당 일원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된다. 국가무형유산 옥장 장주원 선생의 시연을 비롯해 해양유물 체험, 융합 수학·과학 체험, 전래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목포진에서는 숙박객 대상 역사투어와 먹거리 체험을 제공하는 ‘만호싸롱’도 운영된다.
이번 야행은 지역 대학·기관·기업이 협력해 준비했으며,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로 치러진다. 목포시는 안전요원 배치와 함께 699면의 주차장을 확보해 관람객 편의를 도울 방침이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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