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G-펀드 상담회 참가기업 모집…소부장·딥테크 투자유치 지원

안승순 기자
수정 2026-10-26 09:28
입력 2026-10-26 09:28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11월 26일 경기창업혁신공간 북서부권(고양)에서 열리는 ‘WIXG(윅스지) 경기도 G-펀드 투자상담회’에 참가할 도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및 딥테크 기업 25개사를 11월 9일까지 모집한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투자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투자상담회를 마련했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딥테크 기업을 중점 지원한다.

행사는 G-펀드 사업설명회와 1:1 투자상담회로 나눠 진행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G-펀드의 주요 투자 분야와 방향, 투자유치 절차 등을 안내한다.

이어 플래티넘기술투자 등 소부장·딥테크 분야 투자 경험을 보유한 투자사들이 참여기업과 1:1 상담을 진행한다. 기업별 상담 시간은 30분으로, 투자사와 참여기업 간 사전 매칭을 통해 총 25건의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회는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기업의 기업설명(IR) 자료를 투자사에 사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투자사는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 등을 검토한 뒤 상담 희망기업을 선정하고, 기업의 투자 이력과 희망 투자금액에 따라 상담을 두 개 트랙으로 구분한다.

투자 이력이 없는 초기기업을 위한 ‘SEED-UP’ 트랙은 창업기획자(AC)가 사업모델 검증과 초기 투자유치 전략, IR 자료 보완 방향 등을 상담한다.

투자유치 경험이 있는 기업을 위한 ‘SCALE-UP’ 트랙은 벤처캐피털(VC) 심사역이 후속 투자와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성장 단계별 투자 전략을 검토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도 적절한 투자자를 만나지 못하면 성장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이번 상담회가 도내 소부장·딥테크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투자유치와 사업 확장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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