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 126주년… 독도 수호 의지 결집 - 김용성 회장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 수호에 앞장설 것”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소속 의원들이 23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제126주년 독도의 날 기념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영토 도발 중단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김용성 의원)가 제126주년 ‘독도의 날’을 앞두고 일본 정부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 행태를 규탄하며 즉각적인 도발 중단을 촉구했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23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독도의 날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반복되는 영토 도발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오는 25일은 지난 1900년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반포해 독도를 대한민국의 영토로 공식 명시한 지 126주년이 되는 날이다.
임창휘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견에는 김용성 회장을 비롯한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소속 도의원들과 경기도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영토 수호 의지를 다졌다.
김용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도의 역사적 가치를 기려야 할 시점에 일본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을 규탄해야 하는 현실에 유감을 표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독도의 날 기념이 불필요한 논란을 부른다고 하지만, 침묵은 역사를 지키지 못하며 무관심은 주권을 지켜주지 않는다”며 “독도는 타협이나 논쟁의 대상이 아닌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이자 역사적 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서에는 이재영 의원과 임유진 의원이 대표로 나섰다. 성명서를 통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독도 관련 발언과 일본 정부의 이중적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3월 다카이치 총리가 일본 국회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을 국제사회에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데 이어,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각료 대신 정무관을 파견한 것을 일본 언론이 ‘한국에 대한 배려’로 해석한 데 대해 “영토주권 침해를 배려로 포장하는 것은 기만이자 자기모순”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시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영유권 주장을 확산하는 행태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에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일본 정부를 향해 ▲독도 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 ▲역사 왜곡 및 ‘다케시마의 날’ 등 영토 도발 중단 ▲제국주의 침략 역사 인정과 시대착오적 영토 침탈 야욕 폐기를 엄중히 촉구했다.
끝으로 김용성 회장은 “역사를 왜곡한다고 진실이 바뀌지 않으며, 억지 주장을 반복한다고 대한민국의 영토가 일본의 땅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독도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영토주권 수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에는 김용성 회장을 비롯해 임창휘·고찬석·김동희·김명숙·김미숙·김성기·김영희·김지호·김진명·김태형·김해련·명성숙·박옥분·성기황·손희정·안계명·유종상·이병숙·이은미·이재영·임유진·장경임·장태환·정현미·조명자·최만식·최수연 의원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