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경 경기도의원, 추경 복원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31억 원 효율적 배분 및 상권 자생력 강화 주문
수정 2026-10-23 11:07
입력 2026-10-23 11:07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복원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예산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세밀한 재원 배분과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대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혜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0일 추경에서 복원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 예산 31억원과 관련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도록 사업 운영에 내실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통큰세일은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인 만큼, 예산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느냐는 것”이라며 “31억원의 예산이 31개 시군의 다양한 상권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세심한 사업 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마다 상권의 규모와 특성, 소비 여건이 다른 만큼 일률적인 예산 배분보다는 지역별 수요와 사업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참여 상권의 만족도와 소비 촉진 효과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단기적인 소비 촉진 행사의 효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골목상권의 기초체력과 자생력을 높이는 제도적 뒷받침도 주문했다. 최 의원은 “많은 상인회 회장들이 별도의 보상 없이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상권을 이끌고 있다”고 짚으며, “상인들의 자발적인 노력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상인회의 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우수한 상인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청년 상권매니저 지원사업이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에 머물지 않고 지역상권 전문인력 양성 체계로 발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최 의원은 “상권매니저들이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역량이 단기 근무로 끝나는 것은 아쉬운 일”이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경력개발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상권을 이해하고 상권 활성화를 주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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