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신덕·김철환·최명진·신명순 경기도의원,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와 교육 현안 정담회 개최
수정 2026-10-23 11:05
입력 2026-10-23 11:05
경기도의회 채신덕·김철환·최명진·신명순 의원은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회장 김민정)와 정담회를 열고, 김포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지속적인 도시개발과 인구 유입에 따른 학교 과밀 및 시설 개선 문제를 비롯해 특수교육 지원, 통학 안전 및 기초학력 보장, 예체능 전문교육 기반 확충, 고교학점제 내실화 및 진로·진학 연계교육 강화, 김포형 미래교육 기반 구축 등 지역 교육 전반의 현안이 폭넓게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 측은 학생 배치 수요를 반영한 학교 신설·증축 계획을 꾸준히 점검해 과밀학급을 해소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과학실, 음악실, 미술실 등 필수 특별교실 확보와 노후 시설 개선을 병행하고, 냉난방·환기시설 및 급식·체육시설 등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되는 교육환경을 정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생 중심의 안전한 통학 여건 조성도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협의회는 김포 지역이 신도시와 구도심, 읍·면 지역 간 학교 분포와 대중교통 접근성에 격차가 있는 만큼, 생활권별 통학 시간과 환승 부담, 보행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중교통 연계 및 통학 지원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초학력 보장과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제언도 이어졌다.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개별 특성을 반영한 전문 학습 지원과 교육복지 서비스 간 연계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특수교육의 연속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특수학급 및 교육 공간 확충, 특수교사·지원인력의 안정적 배치, 장애 특성과 통학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진로 선택권 보장과 예체능 전문교육 기반 확충을 위해 학교·대학·체육단체·문화예술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교육기관을 유치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또한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 학생의 진로·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 여건 개선과 교원 확보, 지역 교육자원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건의도 더해졌다.
김민정 회장은 학교 현장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현안을 공유하며 교육청과 경기도, 김포시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 회장은 “학생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통학하고,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목소리가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김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참석한 경기도의원들은 “김포의 교육환경 개선은 학생과 학부모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살펴보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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