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숙 경기도의원, 화성 이산중학교 현장 방문…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해야”

수정 2026-10-22 15:16
입력 2026-10-22 15:16
▲신미숙 부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16일 화성시 이산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과 학교시설 개선 및 학생 생활지도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일선 학교의 물리적 시설 개선부터 학생들의 교우관계 회복, 통학 여건 개선에 이르기까지 학생 중심의 통합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미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16일 화성시 이산중학교를 직접 찾아 학교시설 개선 현황과 학생 생활지도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는 교내 3·4층 홈베이스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2층 공간에 대한 추가 환경개선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야외 농구장의 천장 및 바닥 코트 보수, 운동장 활용도 제고 방안, 미래형 과학실 및 체험 중심 교육공간 확충 등 학교 교육여건 전반에 걸친 현장의 건의사항을 폭넓게 공유했다.

현장을 둘러본 신미숙 부위원장은 선제적인 교육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짚었다. 신 부위원장은 “학부모 민원이 많지 않다는 이유로 학교의 시설 개선 필요성이 뒤로 밀려서는 안 된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뛰어놀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학교별 여건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시설 점검과 더불어 중학생들의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예방 대책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신미숙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또래 관계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학업중단 숙려제와 심리상담·치료뿐만 아니라 체육·예술·과학 등 체험활동을 확대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관계를 회복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화성 동탄지역 내 학교별 학생 배정 편차 문제와 원거리 통학 불편, 통학버스 운행 지연 및 위탁 운영업체 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도 이어졌다. 신 부위원장은 특정 학교로 학생들이 과도하게 쏠리는 현상과 소수 초등학교 출신 신입생들이 겪는 교내 적응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학군 조정과 통학지원 체계 개선을 다각도로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신미숙 부위원장은 “학교시설 개선과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은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한 하나의 교육환경”이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을 교육지원청과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필요한 시설 개선과 학생 지원대책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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