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다문화 축제·막걸리 파티 열린다…전통시장 활력 충전
임형주 기자
수정 2026-10-22 10:44
입력 2026-10-22 10:44
23일 세계시민어울림페스티벌…이주외국인 장기자랑·문화 체험
24일 자유시장 막걸리 파티 … 무료 무제한 시음·다채로운 공연
전남광주 목포시가 이주외국인과 지역 주민, 전통시장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목포시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자유시장에서 ‘2026 목포 세계시민어울림페스티벌’과 ‘자유시장 막걸리 파티(막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23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세계시민어울림페스티벌은 이주외국인과 시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외국인 주민들의 장기자랑 대회를 비롯해 베트남·캄보디아 전통문화 체험, 풍선 아트, 캔들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기념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 24일 오후 5시에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자유시장 막걸리 파티’가 펼쳐진다. 방문객들에게는 막걸리가 무료로 무제한 제공되며, 시장 내 먹거리 부스와 함께 트로트·난타·통기타 공연, 경품 추첨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시는 전남 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전남 장터유랑단’ 공연을 유치해 23일 청호시장, 25일 동부시장에서 각각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전통시장 볼거리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이번 행사가 이주외국인과 시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만끽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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