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3년 연속 관람객 300만명 돌파···‘쉼과 회복의 정원’

최종필 기자
수정 2026-10-22 10:24
입력 2026-10-22 10:24
2024년 425만·2025년 469만명
순천만국가정원이 지난 18일 올해 누적 관람객 300만명을 넘어서며 3년 연속 300만명 돌파를 기록했다. 1000만명이 찾았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24년 425만명, 2025년 469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올해도 21일 현재 303만 7405명을 기록하며 박람회 이후에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외국인들도 3만 7000여명 찾을 정도로 자주 목격된다.
이 같은 수치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일상 속 생태 관광 명소로 완벽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정원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고 스스로 찾아오는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관람객들은 단순히 아름다운 꽃과 나무, 계절별 풍경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하며 삶의 여유를 되찾는 공간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을 찾고 있다.
시는 이러한 정원의 가치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는 구상을 강구 중이다. 국가정원을 휴식과 치유, 교육,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한 단계 발전시키는 동시에 체류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해 방문객의 발걸음이 도심 곳곳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에서 즐겨 찾는 정원이자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를 이끄는 핵심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 300만 관람객 돌파는 정원이 주는 가치와 치유 효과에 공감하는 분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뜻깊은 성과다”며 “앞으로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명품 치유 관광지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정기 점검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한 차례 휴장하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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