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030년까지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건립…친환경 에너지 생산

임형주 기자
수정 2026-10-22 10:20
입력 2026-10-22 10:20

총사업비 481억 투입…가축분뇨·음식물 등 하루 145t 처리
바이오가스 생산해 열병합 발전 활용 … 온실가스 감축 기대

전남광주 장성군청 청사


전남광주 장성군이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구축에 본격 나선다.

장성군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481억원을 투입해 맑은물관리사업소 잔여 부지(1만 2900㎡)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을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설은 가축 분뇨(95t), 음식물 폐기물(15t) 등 하루 총 145t 규모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가스는 열병합 발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기존 가축 분뇨 처리 시설을 연계·활용함으로써 사업비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앞서 장성군은 2024년부터 사업 추진에 착수해 타당성 조사와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용역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해 왔다. 지난 9월에는 김한종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7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3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유기성 폐자원을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해 토양 오염 방지와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형주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