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고른 경기여행 기회 확대’…경기관광공사, 발달장애 가족 120명과 ‘가을 기차 여행’

안승순 기자
수정 2026-10-22 09:34
입력 2026-10-22 09:34
발달장애 가족 기차 여행 참가자들이 21일 수원역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가 발달장애가족 120명과 함께 ‘가을 기차 여행’을 동행했다.

참가자들은 21일 수원역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해 충남 공주 계룡산 갑사를 둘러본 뒤, 용인 장천체험마을에서 고추장과 떡 만들기 등 다채로운 농촌 체험을 즐겼다.


경기관광공사는 ‘더 고른 경기여행 기회 확대’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3년부터 4년 연속으로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와 협력해 여행 대상자를 모집하고 이동 및 여행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 하윤경 지부장은 “실내에서 조용히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사회적 불편한 시선 등으로 여행은 평소 꿈꾸기 어려운 일”이라며 “매년 10월 공사에서 지원해 주는 기차 여행은 우리에게 1년 내내 손꼽아 기다리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은 “사회공헌활동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에 무게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 약자들이 차별과 제약 없이 도내외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누릴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기관광공사는 발달장애 가족 여행 지원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나눔 투어를 비롯한 ‘경기도 탄탄대로 공동캠페인’, ‘경기바다 함께 海’ 해안정화활동 등 지역사회와 환경을 아우르는 다양한 ESG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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