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으뜸공원에서 가을 만나는 ‘제9회 관악 도시농업축제’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수정 2026-10-21 13:50
입력 2026-10-21 13:50

오는 31일 개최…사전 예약시 3000원에 9가지 체험

서울 관악구가 오는 31일 관악산 으뜸공원을 비롯한 일대에서 ‘관악 도시농업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9회를 맞은 올해 축제는 가을 정원을 주제로 열린다. 자연과 식물을 활용한 체험을 즐기고 가족이나 이웃과 가을의 정취를 나눌 수 있다. 행사 장소도 낙성대공원에서 으뜸공원으로 옮겨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관악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관악 도시농업축제 박준희(가운데)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해 11월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열린 ‘도시농업축제’에서 이끼로 작은 정원을 꾸미는 테라리움을 만들고 있다.
관악구 제공


축제에서는 ▲체험 정원 ▲농산물과 특산물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장터 정원 ▲도시농업 정책과 자매도시 특산품을 만나는 홍보 정원 등 37개 부스가 설치된다. 반려 식물 클리닉이나 농업용 로봇 시연 등도 진행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가을 정원’의 ‘팜프리패스’를 3000원에 사전 예약하면, 최대 9가지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단풍 시즌을 맞아 관악산 등산로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숲길안전지킴이 등을 배치해 주말과 공휴일에 집중 순찰하고 119곳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323대로 인파를 점검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관악산에서 가족이나 이웃과 유익한 도시농업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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