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명이 찾은 ‘감사의 정원’…스웨덴 석재 기증 기념 문화데이

김주연 기자
수정 2026-10-21 13:47
입력 2026-10-21 13:47
5월 준공 후 첫 참전국 석재 기증
24·25일 스웨덴 문화 만나는 ‘글로벌 문화데이’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조성한 ‘감사의 정원’이 160일 만에 누적 방문객 50만명을 기록했다. 6·25 전쟁 의료지원국인 스웨덴이 최근 석재를 기증한 것을 기념해 이번 주말 양국의 우정과 연대를 되새기는 문화 행사가 열린다.서울시 제공
시는 감사의 정원에 설치된 지상부 조형물 ‘감사의 빛 23’과 지하 전시 공간 ‘프리덤 홀’에 그동안 총 50만 157명이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지난 8일 스웨덴 에케뢰드에서 채석된 짙은색 시에나이트를 서울시에 기증했다. 감사의 정원 조성 당시 서울시는 7개국이 보낸 석재를 활용했는데 스웨덴의 경우는 준공 이후 참전국의 첫 기증 사례다.
이를 기억하기 위해 24~25일 감사의 정원 일대에서 ‘글로벌문화데이-스웨덴’이 개최된다. 24일 칼-룰르프 안데555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와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웨덴 국기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파란색을 활용한 특별 점등식을 진행한다. 가족 영화 ‘말괄량이 삐삐’를 관람하고 스웨덴 아동문학을 체험할 수도 있다.
강석 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참전국과 교류를 넓혀 감사의 정원을 세대와 국경을 넘어 연대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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