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대기업·공공기관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류지홍 기자
수정 2026-10-21 11:23
입력 2026-10-21 11:23
지역 중소기업 기술개발부터 실증·사업화·판로 확대까지 지원
전남광주특별시가 대기업·공공기관과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실증·사업화·판로 확대까지 지원하는 동반성장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통합특별시는 20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DN, 기아, 우아한형제들, CJ제일제당과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 출범식과 상생협약식을 열었다.
협의체는 8개 기관이 보유한 기술·인프라·구매력·유통망 등을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참여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중점산업 경쟁력 강화와 공동과제 발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모델 확산 등에 협력한다.
특히 협의체 출범과 함께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과 중소기업 기술협력, 지역 식품기업 판로 확대 등 3개 공동과제도 추진한다.
먼저 에너지 스타트업 3개사를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젝트는 한전과 한전KDN, 한전KPS,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등이 참여해 사업화부터 기술·제품 실증, 판로 확대까지 연계 지원한다.
지역 중소기업 30여개사의 기술협력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홈커밍 파트너십 프로젝트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현장 투어와 구매·기술 상담, 기술이전, 공동 연구개발(R&D), 실증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판로 확대 프로젝트’는 CJ제일제당의 유통·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중소 식품제조기업 4~5개사를 발굴해 전국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강명수 부시장은 “지역 기업이 좋은 기술과 제품이 있어도 새로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가진 기술과 인프라, 구매력과 유통망을 지역기업과 연결해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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