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임신·출산 친화 환경 조성 공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조원일 기자
수정 2026-10-21 10:33
입력 2026-10-21 10:33
울산 남구(구청장·임현철)는 지난 10일 ‘2026년 제21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및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모자보건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남구가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후 영유아의 성장 발달에 이르기까지 생애 초기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온 결과다.
현재 남구보건소는 예비부부 건강검진, 임산부 등록 및 산전 관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임신과 출산 전반에 걸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와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임신 및 출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적극 지원 중이다.
특히, 남구가 2024년 울산 5개 구·군 보건소 가운데 최초로 도입한 ‘임산부 부부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신생아의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예방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그 실효성을 인정받아 2026년 현재 울산시 전체 구·군으로 확대 시행되며,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신생아 건강 보호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임현철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소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건강관리, 영유아 성장 발달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인 모자보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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