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형 경기도의원, 안산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현장점검… 차질 없는 추진 및 운영 준비 당부
수정 2026-10-20 18:18
입력 2026-10-20 18:18
- 안산 화랑유원지 추모시설 건립 현장점검… 사업 추진 및 예산 확보 상황 확인 - 총사업비 798억 원 규모 추모시설·명품공원 조성… 완공 이후 운영 준비 강조
▲이철형 의원이 16일 안산시 화랑유원지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사업 현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철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지난 16일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된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사업 현장점검에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예산 확보 상황을 살피고, 안정적인 건립과 향후 운영방안 수립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안산시 및 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과 화랑유원지 명품공원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경과를 보고받은 뒤 직접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현재 건립 중인 세월호 추모시설은 총사업비 473억원이 투입돼 추모·봉안공간과 전시·교육시설 등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31% 수준이며 오는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연계해 추진되는 화랑유원지 명품공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25억원 규모로, 오는 11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철형 의원이 16일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안산 화랑유원지 내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현장을 살핀 이철형 의원은 “세월호 참사는 안산 시민들에게 여전히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다”며 “추모시설은 유가족의 마음을 담아내고 시민들이 함께 기억하고 공감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과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예산 확보와 공정관리, 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해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설 준공 이후의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구축도 주요 과제로 짚었다. 이 의원은 “시설 건립 못지않게 완공 이후의 운영이 중요하다”며 “추모와 교육, 시민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운영계획과 지원체계를 미리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의원은 “안산 지역구 의원이자 주민으로서 유가족과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추모시설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