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미 경기도의원, 남양주 학부모 타운홀 미팅서 신도시 교육환경 조성 및 학교복합시설 확충 당부
수정 2026-10-20 17:53
입력 2026-10-20 17:53
인구 100만 시대를 앞둔 남양주시의 도시 성장 속도에 맞춰 왕숙·와부 등 신도시의 교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복합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현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8)은 19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경기도교육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남양주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교권 보호를 비롯해 폰프리(Phone-Free), RAS,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체험활동, 마을교육공동체 등 교육 정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의견과 질의를 제시했다.
자리에서 발언에 나선 정현미 의원은 남양주의 대규모 도시 개발에 발맞춘 미래 교육환경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 의원은 “남양주는 왕숙 1·2지구, 진접 등 신도시 개발과 최근 발표된 와부 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인구 100만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며 “도시가 커지는 만큼 학생 수와 교육 수요의 변화에도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왕숙2지구의 ‘WE 드림파크’가 2025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점을 짚으며, 신도시 개발 단계에서부터 학교복합시설 조성이 원활히 병행될 수 있도록 안민석 교육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정 의원은 “학교는 이제 배움의 공간을 넘어 돌봄과 문화, 체육과 평생교육이 어우러지는 지역사회의 중심 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남양주의 도시 성장에 교육이 뒤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교육이 도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학부모님들께서 전해 주신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남양주 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행정위원으로서 남양주 교육의 미래를 깊이 고민하고,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정책에 담아내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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