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비 570억원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중앙투자 재심사 조건부 승인

안승순 기자
수정 2026-10-20 11:07
입력 2026-10-20 11:07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조감도


경기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재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23년 8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은 이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으나 이후 물가 상승 등에 따라 사업비가 증가하면서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 심사를 다시 진행하게 됐다.


재심사에서 시는 지식정보타운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문화시설 확충의 필요성, 지역 주민의 높은 도서관 이용 수요 등을 근거로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와 함께 재심사 기간에도 실시설계를 진행한 결과 현재 실시설계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재심사 통과로 후속 절차와 착공 준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은 갈현동 공공청사 3부지에 총사업비 57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7,556㎡,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가 계획하는 착공은 2027년 7월이다.



도서관에는 유아·어린이 자료실과 일반 자료실을 비롯해 어린이 영어체험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체험공간, 청년문화 예술공간, 미디어 관련 시설 등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

신계용 시장은 “중앙투자 재심사 통과는 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준비해 온 결과”라며, “시민들이 기다려 온 도서관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적극 추진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