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중랑 북페스티벌 개최…‘가을엔 북캠핑’

유규상 기자
수정 2026-10-20 10:59
입력 2026-10-20 10:59
24일 신내근린공원에서
독서, 야외도서관 운영 등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는 24일 신내근린공원 일대에서 ‘제11회 중랑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을엔 북캠핑’을 주제로 책과 캠핑을 결합해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서관과 독서 동아리, 학교, 작은도서관 등이 참여해 독서 체험과 공연, 도서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는 ‘취학 전 천 권 읽기’ 우수 참여자 시상식으로 시작한다. 2019년 시작된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미취학 아동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중랑구의 독서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천 권 읽기를 달성한 아동은 797명이다. 올해에는 14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상반기 수상자 62명에 이어 하반기 수상자 74명에게 상장과 메달을 전달한다.
시상식 이후에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이어진다. ▲모루 인형 만들기 ▲키캡 만들기 ▲야외도서관 캠핑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상상배달부’ 책 마술쇼 ▲독서 권장 인형극 ‘꼼지와 왕콧구멍’ 등 공연도 진행된다. 독서 캠핑존과 중랑구 독서문화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행사에는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와 굿네이버스가 함께한다. 굿네이버스가 기증한 저학년 도서 2000권을 나누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책을 접할 기회를 넓히고 독서문화 확산과 나눔의 의미를 전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로서 책 읽는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