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을 가린다”… 한·중·일 등 5개국 격투 강자 울산서 대격돌
조원일 기자
수정 2026-10-20 08:15
입력 2026-10-20 08:15
한국, 중국, 일본, 브라질, 영국의 킥복싱과 무에타이 강자들이 울산에서 세계 최강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사단법인 K-COMBAT 세계프로킥복싱무에타이총연맹(중앙회장 송상근, 수석부회장 김형욱)은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2026 K-COMBAT ULSAN 챔피언십(Final 4 King of Champions & International Clash)’을 개최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챔피언 중의 챔피언’을 가리는 65kg급 ‘Final 4 King of Champions’ 4강 토너먼트다.
해당 체급 챔피언 송재완(김해 소룡체육관)을 비롯해 현 K-COMBAT 라이트급 챔피언 손재민(TEAM ACE), 일본 KOS 페더급 챔피언 사키노 타이시(VAINOUEUR GYM), 2025 KBA 65kg급 잠정챔피언 장승우(구강강성체육관)가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34전의 베테랑 송재완과 9전 8승 1패의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사키노 타이시 등 각국을 대표하는 파이터들의 맞대결이 격투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제 타이틀매치 역시 대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중 75kg급 타이틀매치에서는 10전 8승 1무 1패의 이수민(한국·JYW)이 중국 2025 ON AIR 챔피언 송지유와 맞붙는다.
한·브라질 110kg급 타이틀매치에서는 18전 16승 2패의 K-COMBAT 무제한급 챔피언 최강현(한국·백범관)이 52전을 치른 브라질의 베테랑 파이터 쿠스노키 자이로(전 HOOST CUP 및 J-NETWORK 챔피언)와 타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한·영 여성 라이벌전에서는 2025~2026 우슈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이근정(TEAM ACE)과 영국의 엘리스가 승부를 겨루며, 70kg급과 무제한급 타이틀 전초전, 염태규(울산 킹콩짐), 서진원(울산 신의무에타이) 등 지역 유망주들의 매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최 측은 대회 당일 울산 지역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과거 울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 재직 시절 대규모 폭력조직을 소탕한 바 있는 송상근 K-COMBAT 중앙회장은 이후 꾸준히 격투 스포츠 저변 확대와 청소년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송 회장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하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입식격투기가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6 K-COMBAT ULSAN 챔피언십’은 JCN 울산중앙방송과 인기 격투 콘텐츠 유튜브 채널 ‘차도르’를 통해 중계되어 전국 격투기 팬들의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울산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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