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9일 신청사 업무 개시···11월 10일 입주 완료

최종필 기자
수정 2026-10-19 18:08
입력 2026-10-19 18:08
종합민원실 등 14개 부서 우선 입주
2027년 10월까지 2단계 공사 마무리
전남광주 순천시가 19일부터 신청사에서 일부 부서의 업무를 개시하며 본격적인 ‘신청사 시대’를 열었다. 종합민원실 등 14개 부서가 이날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다음 달 10일까지 10국 45실·과, 직원 970명이 단계적으로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개청식은 다음 달 23일이다. 부서별 세부 입주 일정과 위치는 순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사업비 2165억원이 투입된 신청사는 현 청사 옆 약 2만 6000㎡ 부지에 연면적 약 4만 7000㎡, 지하 1층~지상 최대 6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2020년 설계 공모를 거쳐 ‘길과 정원을 품은 열린 청사, 생태 친화적 청사’를 콘셉트로 조성됐다. 순천만과 국가정원으로 대표되는 지역 상징성을 담아 건물 외벽을 청록색으로 디자인했다.
시는 민원창구 및 행정시스템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청사 주변 도로 확·포장과 전선 지중화 등 기반시설 정비도 입주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입주가 완료되는 오는 12월부터는 기존 청사 철거를 시작으로 2단계 공사에 착수한다. 2027년 10월까지 지하주차장, 중앙공원, 신청사 연결건축물 등을 조성하는 2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을 위한 녹지 및 휴식 공간이 크게 확대되고 주차 편의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사는 단순히 시청 건물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시민을 위한 새로운 행정공간을 만드는 일이다”며 “안정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은 물론 2단계 공사까지 꼼꼼히 챙겨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휴식할 수 있는 열린 청사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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