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해변서 ‘北 유실 추정’ 지뢰 또 발견…이달만 네번째
강남주 기자
수정 2026-10-19 16:32
입력 2026-10-19 16:32
인천 강화군 해안에서 북한 유실 추정 대인지뢰가 잇따라 발견돼 군 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다.
19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강화군 불음도 조갯골 해안 인근에서 반보병지뢰 1점이 발견됐다. 이 지뢰는 해안수색정찰 중이던 우리 장병들이 발견했다.
군 당국은 폭발물처리반(EOD)을 투입해 해당 지뢰를 현장에서 폭파 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인적·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 당국은 이 지뢰가 집중호우로 북한 지역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 유실 추정 지뢰가 강화군 해안에서 발견된 것은 이달에만 4번째다. 지난 8일에는 주문도 대빈창해수욕장에서 1점이, 지난 10일에는 주문도 응구지 해안과 오두돈대 인근 해안에서 각각 대인지뢰, 목함지뢰가 각 1점씩 발견됐다.
앞서 지난 7~8월 강화군 일대 해안에서는 대인지뢰, 목함지뢰가 17점 발견된 바 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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