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도시농업·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행보 이어가
수정 2026-10-19 14:58
입력 2026-10-19 14:54
‘2026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참석… 행사 운영 현황 세심히 살펴
‘서울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전문가·시민과 발전 방향 모색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준형, 더불어민주당·강동3)는 ‘2026 서울도시농업박람회’ 개막행사에 참석해 행사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서울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서울시 치유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제15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지난 10월 16일부터 이틀간 서울숲 동부공원여가센터 일대에서 ‘반려식물, 내 마음의 초록 쉼표’를 주제로 열렸다. 서울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작물 전시를 비롯해 자치구와 유관기관, 기업들의 다양한 홍보관과 체험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이 마련되어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더욱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개막일인 16일 오후 2시에는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의 이준형 위원장과 채유미 위원이 개막 행사에 참석했다. 두 의원은 어린이들과 함께 식물에 물을 주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박람회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시민 참여 프로그램의 운영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도시농업은 시민의 삶에 여유와 활력을 더하고, 서울이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도록 하는 효과적인 처방”이라고 강조하며 “서울시의회도 도시농업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와의 공동 주관으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동부공원여가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서울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이준형 위원장을 비롯해 최형규 부위원장, 채유미 위원, 박규남 위원 등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건국대학교 산림조경학과 박신애 교수가 ‘치유농업의 연구동향’을,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제의숙 농업연구사가 ‘서울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으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상미 박사, 예룸예술학교 김수완 교장, 서울광역치매센터 윤세희 사무국장, 한국건강농업연구소 강동규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치유농업 관련 연구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의 발제·토론에 이어 시민의 의견을 듣는 과정에서는 더 많은 시민이 치유농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사업과 예산을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치유농업의 발전을 위해 이번 토론회와 같은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등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서울시 치유농업이 시민의 일상에 뿌리내리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처방이라는 두 과제를 떠안게 되었다”며, “치유농업이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지키는 사회적 안전망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기획경제위원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준형 위원장이 치유농업의 저변 확대와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사 사단법인 한국치유농업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이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핵심 생활문화로 뿌리내리도록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의정에 적극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후속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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