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묻고 토론하는 ‘제1회 중랑책문’

유규상 기자
수정 2026-10-19 14:25
입력 2026-10-19 14:25
박태웅 작가 초청, 간부 포함 공무원 101명
AI 시대 공공행정의 변화와 대응 방향 논의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 지난 1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박태웅 작가를 초청해 ‘제1회 중랑책문’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랑책문은 책을 매개로 공직자들이 사회 변화와 주요 현안을 살펴보고 질문과 토론을 통해 구정 현안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기 위해 마련한 독서·토론 프로그램이다. 매월 한 차례 선정 도서를 읽고 저자와 대화하며 중랑구와 우리 사회가 마주한 과제를 함께 고민한다.
첫 번째 중랑책문에서는 ‘박태웅의 AI 강의 2026’을 선정 도서로 삼아 ‘AI라는 새로운 운영체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직원 등 101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태웅 작가는 데이터 구축과 공직자의 인공지능(AI) 이해 역량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민원 응대와 행정서비스 개선에 AI를 적용하는 방안, 공직자의 판단과 책임 등을 주제로 질의응답과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각자의 업무에서 느낀 고민을 나눴다.
구는 중랑책문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해 함께 읽고 질문하는 학습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며, 제2회 중랑책문은 다음달 18일 개최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AI를 활용해 행정 내부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주민들이 AI 시대에 맞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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