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응 배우는…도봉구, ‘어린이 안전 박람회’ 개최

유규상 기자
유규상 기자
수정 2026-10-19 12:02
입력 2026-10-19 12:02

10월 23일부터 이틀간 도봉구청 실내외
재난상황 가상 체험·대응법 실전 교육 등

지난해 4월 열린 ‘도봉구 어린이 안전 박람회’에 참여한 어린이가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는 23일부터 이틀간 어린이들이 재난 대응 요령과 안전 수칙을 몸으로 직접 익히는 ‘제4회 도봉구 어린이 안전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박람회는 구청 광장과 실내 공간에서 진행하며 ‘실전형’ 체험들로 구성됐다. ▲화재안전 ▲자연재난 ▲생활안전 ▲교통안전 ▲기타 등 5개 분야다.


먼저 화재안전 분야는 ▲연기 속 대피 체험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옷에 불이 붙었을 때 끄는 법 등으로 구성된다. 또 자연재난 분야는 강풍과 진동,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해 태풍·지진 및 재난 상황을 체험하고 나만의 생존 배낭 꾸리기를 진행한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긴급 생명구조 기술인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CPR)을 실습하고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킥보드 안전수칙 교육과 차량 안전벨트 중요성 체험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미술 심리치료 및 검사, 승강기 안전수칙을 재미있게 익히는 에코백 색칠하기 등이 있다.

13세 미만 어린이와 동반 보호자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운영 일정 및 안내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동욱 구청장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자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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