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홍보캐릭터 ‘벼리’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 최우수상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수정 2026-10-18 11:47
입력 2026-10-18 11:47

별주부전 토끼 모티브로 제작
우주항공 시대 경남 의지 담아

경남도 홍보캐릭터 ‘벼리’. 2026.10.18. 경남도 제공


경남도 홍보캐릭터 ‘벼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남도는 벼리가 지난 17일 열린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정부·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문가 심사와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해 결정됐다. 전국에서 출품된 다양한 공공캐릭터 가운데 벼리의 친근한 이미지와 홍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벼리는 2024년 5월 공개된 이후 전국 박람회와 축제에 참여하며 경남의 매력을 알려왔다. 도내 소상공인에게 캐릭터 저작재산권을 개방하고 팝업스토어(반짝매장)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활용 범위도 넓혀왔다.

벼리는 사천시 비토섬을 배경으로 한 고전 설화 ‘별주부전’의 토끼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별의 아이’라는 의미와 함께 도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우주항공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은 “전문가 심사와 국민 투표가 반영된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벼리를 통해 경남의 매력을 알리고 도민과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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