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고(故) 김진석 소방위 마지막 가는 길, 정성을 다해 예우” 당부

안승순 기자
수정 2026-10-17 14:49
입력 2026-10-17 10:21
경기도청 전경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6일 화재진압을 하다 심정지에 빠진 뒤 끝내 숨진 고 김진석 소방위 마지막 가는 길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예우할 것을 지시했다.

홍은광 경기도 대변인은 17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새벽, 고(故) 김진석 소방위께서 영면에 드셨다. 고인의 숭고한 넋을 도민과 함께 마음 깊이 추모한다”며 “​유가족분들의 비통한 심정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경기도는 고인의 고귀한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고인의 마지막 길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경기도가 온 정성을 다해 예우할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SNS 캡처


추 지사도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위험을 감수했던 고인의 용기와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추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방관 한 분 한 분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무거운 책무인지 다시금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적었다.



이어 “현장의 안전과 근무환경을 더욱 철저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고 김 소방위의 장례는 경기도청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경기도는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20여 명 규모의 장례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영결식은 9시 30분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부천시체육관에서 엄수된다.

영결식 후에는 고인을 서울현충원에 안장되며, 경기도는 고인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는 행정절차도 추진 중이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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