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수 경기도의원 ‘2040년 용인 도시기본계획’ 추진 점검…“계획인구 반영에 총력 기울여야”
수정 2026-10-16 17:53
입력 2026-10-16 17:53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이 16일 경기도 도시정책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2040년 용인 도시기본계획(안)’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영수 의원은 현재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가 밟히고 있는 만큼, 적정 수준의 계획인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계획을 입안한 용인시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짚었다.
2040년을 목표연도로 설정한 ‘2040 용인 도시기본계획(안)’은 용인시 전역 591.23㎢를 계획구역으로 삼아 향후 용인의 인구 규모와 토지이용, 기반시설 배치 방향 등을 규정하는 청사진이다. 현재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소위원회 검토 등 세부 조정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오는 2027년 2월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한영수 의원은 “도시기본계획은 향후 20년간 용인의 도시 공간과 개발 방향을 정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라며 “계획인구는 주택·기반시설·교통·학교 등 모든 도시계획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심의 과정에서 계획인구가 어떻게 결정되느냐는 결국 용인시가 얼마나 충실한 논리와 근거를 갖추고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의원은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일반산업단지를 축으로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현안을 거론하며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의 성공을 위한 초석은 바로 계획인구를 비롯한 도시기본계획”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도시개발이 단순한 물리적 확장에 그치지 않고 용인시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 간 상생 발전에 기여하려면, 용인시가 최종 승인까지 남은 절차에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한 의원은 경기도 측의 협조도 함께 요청했다. 한 의원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경기도는 물론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 사업”이라며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반도체 배후도시로서 용인이 맞게 될 인구 유입과 도시 수요를 충분히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한영수 의원은 “앞으로 남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용인의 미래를 좌우할 계획인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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