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스마트팜-로코노미 농식품산업 밸류 체인 연구용역 착수

수정 2026-10-16 15:53
입력 2026-10-16 15:53

지역 스마트팜과 식품기업 연계 통한 밸류체인 구축 방안 모색

‘스마트팜-로코노미 농식품산업 밸류체인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스마트팜-로코노미 농식품산업 밸류체인 연구회’(대표 노성환 의원)는 지난 15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스마트팜-로코노미 농식품산업 밸류체인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팜의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인프라는 대폭 강화되고 있으나, 이에 비례해 농가별 판로 다변화와 가격 변동성에 기인하는 소득 불확실성 등 시급히 타개해야 할 구조적 과제들은 여전히 해소되지 못한 채 남아 있어 이번 연구용역이 착수됐다.


무엇보다 스마트팜 현장과 유입 청년농, 그리고 전문 식품기업 간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져, 원물의 생산 단계부터 정밀 가공, 물류 유통, 브랜드 기획 및 최종 소비지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의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자생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공고히 다지는 데 궁극적인 지향점이 있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 자리에서는 본 연구용역을 전담하는 수행기관인 (재)경북테크노파크의 김광호 책임연구원이 마스터플랜의 추진 방향성과 세부 과업 내용, 향후 로드맵 일정을 상세히 발제했으며, 배석한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발굴 및 현장 적용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스마트팜-로코노미 농식품산업 밸류체인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단체 기념촬영. 경북도의회 제공




이번 연구용역은 ▲스마트팜 관련 국내외 여건 분석 및 정책 동향 분석 ▲밸류체인 수요분석 ▲전략 품목 및 사업모델 설계 ▲특화 지원 사업 기획 ▲단계별 실행 로드맵 및 정책 제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회 대표인 노성환 의원은 “스마트팜의 농산물 생산 확대가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실질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판로와 식품기업과의 밸류체인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 청년농이 생산한 농산물이 식품기업의 가공·브랜딩을 거쳐 국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경북형 밸류체인 모델을 마련해, 현장의 농가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스마트팜-로코노미 농식품산업 밸류체인 연구회’는 노성환 대표의원을 비롯해 도희재, 마정연, 우영봉, 윤철남, 이종평, 최덕규 의원 등 7명의 경북도의원으로 구성됐다. 연구회는 내년 1월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그 결과를 도의회 차원의 정책 대안 제시와 조례 제정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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