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가을철 광견병 2500마리 예방 접중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수정 2026-10-16 15:16
입력 2026-10-16 15:16

31일까지 지정 동물병원…시술료 1만원 자부담
생후 3개월 이상 개·고양이 대상

강서구 광견병 예방접종 서울 강서구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안내문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가 광견병을 예방하고 구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2026년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자 제2종 가축전염병이다. 치사율이 높아 반려동물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필수다.


예방 백신 비용은 무료로 시술료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개와 고양이 총 2500마리다. 개의 경우 동물등록을 마친 경우만 백신을 지원한다.

내장형 동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개는 외장형 칩, 인식표 또는 동물등록증을 지참하고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고양이의 경우 동물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강서구 관내 지정 동물병원 45개소에서 진행된다. 병원 목록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총 2500마리 분량의 백신을 동물병원에 공급한다. 접종 지원은 선착순으로 백신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광견병 예방은 내 반려동물은 물론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확실한 실천”이라며 “접종 지원이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지정 동물병원을 확인해 기간 내 꼭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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