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양산 숲길 함께 걷는 ‘양천가족 등산대회’

김주연 기자
수정 2026-10-16 14:50
입력 2026-10-16 14:50
오는 31일 5㎞ 코스·하산 지점서 공연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구민 1000명 모집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오는 31일 지양산 일대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6 양천가족 등산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대회는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된 생활체육 행사다. 올해는 등산 코스를 기존 4.5㎞에서 약 5㎞로 늘려 한층 여유롭게 걸으며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등산 구간은 양천중 운동장에서 출발해 까치울터널, 국기봉 반환점, 양천도시농업공원을 거쳐 지양산해맞이마을 유아숲체험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전체 산행에는 약 2시간이 걸린다. 주요 구간에 구간별 번호를 부여하고 응급 처치 자격을 갖춘 안전 요원을 배치했다.
하산 지점인 유아숲체험원에서는 버스킹(거리 공연)과 포토존이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0명이다. 사전 신청을 한 완주자에게는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한다.
구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지양산 숲길을 비롯해 양천구의 경계를 따라 걸으며 지역을 즐길 수 있는 ‘양천둘레길’ 6개 코스 총 26.2㎞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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