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도시농업축제’, 주민과 함께 행복 수확

유규상 기자
수정 2026-10-16 14:41
입력 2026-10-16 14:41
19일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서 개막식
20일 사가정역 마을마당서 작은음악회
서울시 제공
서울 중랑구는 19일부터 이틀간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와 사가정역 마을마당에서 ‘제1회 중랑 도시농업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시농업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도시농부와 구민이 함께 어울리며 농업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 청남공원 광장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중랑 예술인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진으로 만나는 도시농부 이야기’ 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개막 공연 등이 이어진다. 잔디마당에서는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도시농업 우수사례, 우수 농작물 등을 전시하며, 중랑구 특산물 브랜드인 ‘먹골청실배’ 홍보와 시식 행사도 마련된다.
도시농업 특별강좌에서는 꽃꽂이와 우리 쌀 오란다 강정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미니 이끼 테라리엄 만들기, 반려식물 분갈이, 장승 만들기, 허브 천연 손수건 염색 등 총 13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20일 사가정역 마을마당에서는 ‘도시농업 작은음악회’가 열린다. 장미가요제 최우수상 수상자의 식전 공연에 이어 트로트 가수 진광과 윤예원, 4인조 재즈팀 ‘로맨스던’이 무대에 오른다.
현장에서는 도시농업백화점 채가원과 반려식물 힐링원예센터 등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능형 농장 앱 작동과 로봇 자동차 모종 심기를 비롯해 수경재배기, 소형 지능형 농장, 물고기 농법 수중 테라리엄 등을 통해 미래 농업 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도시농업을 쉽고 친근하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시농업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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