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선수단 ‘2156명’ 전국체전 출격…50개 종목

유규상 기자
유규상 기자
수정 2026-10-16 09:38
입력 2026-10-16 09:38

10월 16~22일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제주서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전국체전 다관왕 등
수영·산악·럭비 등 9개 종목 종합우승 목표

지난해 열린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현장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시 선수단 2156명이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서채현·이도현(스포츠클라이밍), 전하영(펜싱) 등이 참석해 메달 경쟁에 나선다.

시는 이번 대회 50개 전 종목에 선수 1480명과 임원 676명을 파견한다. 선수단은 고등부 617명, 대학부 168명, 일반부 695명으로 구성됐으며 종목별로는 육상(116명), 수영(93명), 축구(89명) 순으로 많은 선수가 출전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성과를 거둔 서울시 소속 선수들이 출전한다. 스포츠클라이밍에서는 서채현(금1·동1), 이도현(은1·동1), 정지민(동1)이 출전한다. 펜싱에서는 전하영(금1), 박지희(은2), 심소은(은1)이 메달 경쟁에 나선다.

또 사이클 박도영·민경호·이진구(각 동1), 여자 핸드볼 우빛나·정진희·조은빈(각 금1), 여자 축구 김민지·강태경(각 동1)도 출전해 아시안게임에 이어 전국체전 무대에 선다.

서울시는 올해 수영·산악·럭비 등 9개 종목 종합 우승과 종합 점수 5만 7000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체육대회 시·도별 종합 점수는 올림픽 종목, 아시아경기대회 종목, 기타 종목 등 종목별 구분에 따라 확정 배점을 바탕으로 경기 성적에 따른 득점과 메달 득점을 합산해 산출한다.



본대회에 앞서 진행된 탁구·사이클·체조·배드민턴 등 사전 경기에서 서울시 선수단은 총 27개(금6, 은14, 동7)의 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한편 서울시는 전국체전 기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서울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서울시의 주요 체육 정책과 스포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은 “서울시 선수단이 그동안 쌓아 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각 종목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서울 체육의 위상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기간에도 세심하게 지원하고, 우수 선수 육성과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통해 서울 체육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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