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AI… 은평 청년들, 세계의 내일을 논하다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26-10-16 01:06
입력 2026-10-16 01:06

17~18일 국제청년포럼 본교육

지난달 30일 서울 은평구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열린 ‘2026 이프위(IFWY) 은평 컨퍼런스’의 사전교육 ‘은평 아카데미’에서 청년들이 기후위기와 문화유산 등 국제사회 주요 의제를 놓고 토론하고 있다.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는 17~18일 구청 은평홀에서 ‘2026 이프위(IFWY) 은평 컨퍼런스’의 본교육 과정인 ‘글로벌 다이얼로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프위는 청년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제사회 주요 의제를 논의하는 국제청년포럼이다. 앞서 구는 ‘이프위 2025 파이널 컨퍼런스’를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한양대 등과 공동 개최했고, 올해는 처음으로 독자적으로 아카데미형 국제청년포럼을 마련했다.


올해 행사는 ‘문화, 우리 공동의 미래’를 주제로 사전교육에 해당하는 ‘은평 아카데미’, 본교육 ‘글로벌 다이얼로그’, ‘은평 컨퍼런스’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지난달 30일과 지난 7일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열린 사전교육에서는 세계시민교육과 토론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국제 의제를 이해하고 토론 주제를 발굴했다. 본교육에는 사전교육 수강생 가운데 선발된 청년들이 참여한다.

17일에는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 독일대사와 올해 이호철통일로문학상 특별상을 받은 서수진 소설가가 각각 ‘세계 속 한국과 공공외교’, ‘인공지능(AI)과 인간, 대화와 문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참가자들은 기후위기와 문화유산, 창의경제와 청년의 일, 문화권과 접근·재현의 평등, AI와 인간의 창의성 등 6개 주제로 나뉘어 사전교육에서 발굴한 의제를 공유하고 구체화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글로벌 다이얼로그는 청년들이 국제 의제를 직접 정의하고 토론을 통해 정책 제안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며 “함께 다듬은 의견은 은평선언문에 담겨 31일 폐회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2026-10-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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