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경 경기도의원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여성 기업 간담회’ 참석…제도 개선 및 후속 지원 방안 논의
수정 2026-10-15 17:31
입력 2026-10-15 17:31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혜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13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여성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여성기업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과 후속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수행하고 있는 ‘2026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여성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 및 경영환경 변화에 발맞춘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혜경 의원은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규제로 인한 피해나 지원 축소에 대한 우려로 성장을 주저하는 이른바 ‘피터팬 증후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여성기업들이 실제로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제도적 요인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 오히려 성장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관련 사례와 자료를 취합한 후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기업 대표들은 ▲지원사업 신청 및 정산 과정의 서류·행정절차 간소화 ▲해외 판로개척 지원 확대 ▲사업 종료 후 후속 연계사업 마련 등을 건의했다. 특히 마케팅 전문 컨설팅을 거쳐 수립한 전략이 실질적인 판로 넓히기와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도록 해외 전시회 참가 등 후속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으며, 기업의 업종과 성장 단계에 부합하는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연계 필요성도 함께 다뤄졌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지원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후속 지원체계가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불필요한 행정 부담을 덜고 경영활동과 판로개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 운영 과정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끝으로 최혜경 의원은 “여성기업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제도적 장벽과 지원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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