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8병상 규모 ‘인공 신장실’ 신축

류지홍 기자
류지홍 기자
수정 2026-10-15 17:22
입력 2026-10-15 17:22

내년 4월 완공 목표, 주민 의료 접근성 향상 기대

완도군 인공 신장실 신축 사업 투시도.


전남광주특별시 완도군이 혈액투석 의료서비스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 신장실 신축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추진되는 인공 신장실은 완도읍 가용리 산194-1번지 일원에 지방소멸대응기금 34억 9200만원과 군비 7억 5000만원 등 총사업비 42억 4200만원을 들여 연면적 466.15㎡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홀과 물탱크, 펌프실, 의료 가스시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28병상 규모의 혈액 투석실(B형 간염 보균자 전용 포함)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공 신장실이 조성되면 그동안 혈액투석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가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줄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2022년부터 추진됐던 이번 사업은 시공사의 폐업과 현장 여건 등으로 지연되다 선금 및 계약 보증 보험을 통해 사업비 회수 후 군비 손실 없이 10월 재착공했다.



김신 군수는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는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인공 신장실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도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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