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G밸리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기업 기술협력 기반 마련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수정 2026-10-15 16:50
입력 2026-10-15 16:50

국내 중소기업 54곳과 해외 바이어 40곳 참여

G밸리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현장 사진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는 지난 14일 구로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지역과 서울시 중소기업,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 ‘G밸리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상담회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했지만 해외 시장 정보 부족으로 수출 판로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와 구로구, 강서구,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상담회는 13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데 이어 14일 G밸리에서 열렸다.


상담회에는 G밸리·서울시 중소기업 54곳과 베트남, 일본 등 해외 8개국 바이어 40곳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은 ‘비즈니스 매칭’ 부스에서 해외 바이어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해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폈다. 제품 전시 부스에서는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해외 바이어와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구는 참가 기업이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내 기업과 거래를 희망하는 해외 기업을 사전에 찾아 초청했다. 수출 상담 사전 교육, 수출 컨설팅, 세계 시장 진출 세미나, 투자자 초청 설명회(IR 데모) 등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해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사업 기회를 제공했다.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수출 준비부터 해외 시장 진출, 투자 유치까지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상담회에서 기업 2곳이 수출·유통·기술 협력 등의 내용을 두고 각 싱가포르·중국 기업과 현장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최기찬 구청장은 “상담회가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실질적 수출 성과를 거두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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