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첫 반입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수정 2026-10-15 03:28
입력 2026-10-14 18:57

11월까지 34량 순차 입고·시운전

광주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가 14일 처음으로 광주 차량기지에 입고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다음 달까지 전동차 17편성(34량)을 차례로 들여와 본격적인 시험 운전 준비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민들이 2호선 전동차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도록 올해 안에 공개행사도 개최한다.

통합시는 내년부터 본선 시험 운전과 철도종합시험운행 등 개통에 필요한 검증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2028년 12월 1단계 개통을 차질 없이 완수한다는 방침이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전동차는 지난달부터 경북 경산시험선에서 초도 편성 전동차 2량의 주행 및 성능시험을 진행 중이다. 차량기지에 반입된 전동차는 시험선에서 초도 편성은 2500㎞, 나머지 차량은 1000㎞를 각각 주행하며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차량기지 시험을 마친 전동차는 내년부터 광주지하철 2호선 본선 시험 운전에 돌입, 약 17㎞ 구간을 주행하게 된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 및 검수 설비 제작·구매 사업은 총 917억6600만원 규모로, ㈜우진산전이 전동차 33편성과 검수 설비 88종을 제작·납품한다.

전남광주 홍행기 기자
2026-10-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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