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충식 경기도의원 “포천의 교육자원 연결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넓혀야”

수정 2026-10-14 11:00
입력 2026-10-14 11:00

윤 의원, 포천 미래온 공유학교 4개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내실 있는 운영 강조

▲ 지난 13일 열린 ‘2026년 제5회 포천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윤충식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포천1)은 지난 13일 열린 ‘2026년 제5회 포천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에서 포천 미래온 공유학교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살펴보고,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심의자료에는 ▲일본어 아로마테라피 ▲AI크리에이터스 ▲일동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독서스피치&아트 등 4개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담겼다. 각 프로그램은 외국어와 감각 체험, AI 영상 제작, 청소년 자치활동, 독서와 예술을 연계해 학교 밖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일본어 아로마테라피 공유학교와 관련해 윤 의원은 향기를 활용한 체험형 외국어 학습이 아이들의 감정과 생각 표현력을 이끌어내는 훌륭한 시도라고 평가하면서도, 언어와 문화적 흥미를 높이는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사용되는 재료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 등 안전 문제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AI크리에이터스 공유학교 편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광고와 단편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련의 활동이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며, 올바른 도구 활용법 교육뿐만 아니라 저작권 개념, 개인정보 보호, AI가 생성한 결과물에 대한 사실 검증 등 책임감 있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일동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공유학교를 두고는 청소년들이 축제 체험부스의 주제 선정 단계부터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며 평가까지 도맡는다는 점에서 학생 중심 교육의 본래 취지에 매우 부합한다고 언급하며, 현장에서 학생들의 의견이 실제로 반영되고 역할 분담과 문제 해결 과정을 몸소 겪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독서스피치&아트 공유학교’에 대해서는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도예와 원예 활동으로 표현하는 과정은 읽기·말하기·창의적 표현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구성”이라며 “발표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도 편안하게 참여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개별적인 지도와 피드백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 지난 13일 열린 ‘2026년 제5회 포천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윤충식 의원(사진=경기도의회)


이날 윤 의원은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송우중학교 박인희 교장과 박재민 포천시청 교육협력팀장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윤 의원은 “학교 현장의 교육 경험과 시의 교육협력 역량이 협의회에 더해져 반갑다”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학교와 지역의 자원을 연결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정책’ 안내를 경청하고, 학교·마을·지자체·학부모·시민사회가 학생을 중심으로 협력하는 방향에 기대를 나타냈다. 특히 학부모 강사 양성, 지역 교육자원 발굴, 학교 밖 교육 통합 신청 시스템, 돌봄과 학생 이동권 보장 등이 포천의 여건에 맞게 실행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윤충식 의원은 “좋은 프로그램이 마련돼도 정보가 부족하거나 이동이 어려워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정책 안내가 현장의 실천으로 이어져, 학생들이 가까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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