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즐기는 가을 ‘금천하모니축제’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수정 2026-10-14 00:09
입력 2026-10-14 00:09

17~18일 구청·금나래중앙공원서
공연·체험·버스킹·불꽃쇼 선보여

지난해 10월 서울 금천구청 앞에서 ‘2025 금천하모니축제’ 폐막식 공연이 열리고 있다.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17일과 18일 구청과 금나래중앙공원 일대에서 ‘2026 금천하모니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2003년 처음 시작해 20년 넘게 이어져 온 축제는 올해 ‘울림의 하모니, 마음을 잇는 멜로디’를 슬로건으로 공연과 체험, 생활문화, 평생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올해는 주민이 무대에 서는 ‘싱 포 하모니’를 비롯해 생활문화 동아리와 예술인의 공연, 주민기획단이 만든 참여 프로그램 등을 늘렸다.


개막식에서는 ‘금천 꿈의 오케스트라’와 금천구립합창단 협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과 구민의 날 기념식을 하고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쇼를 선보인다. 이어 김희재, 김창완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열기를 더한다. 둘째 날에는 주민이 참여하는 합창 무대와 폐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주민 합창단 ‘씽금씽금’의 공연에 이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싱 포 하모니’가 펼쳐진다. 사전 모집한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 합창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 3개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청역 앞거리의 주 무대 ‘스테이지 하모니’에서는 예술단체와 초대가수 공연을, 구청 썬큰광장의 ‘스테이지 멜로디’에서는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과 축제 ‘어울씨구나’를 선보인다. 금나래중앙공원의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북페스티벌과 버스킹 공연, 주민기획단 ‘하모니어스’가 기획한 행사를 운영한다.

최기찬 구청장은 “가족, 이웃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공연과 체험을 즐기고 금천의 화합과 활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2026-10-1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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